두 개의 대상이 있다.
우리를 속이는 대상,
그리고 침묵하는 대상.
아이러니 하게도, 전자와 싸워온 사유는 진리를 추구했던 반면,
후자와 싸워온 사유는 기능을 추구했다.
그리고는, 양자는 모두 똑같이 각자가 싸우고 있는 적을 닮아간다.
이것이 사유의 두 번째 아이러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