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나드 쇼(Bernard Shaw)의 위대한 토론극(Rational Discussion Play)인 『Man and Superman』의 제3막은 꿈의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거기서 그는 악마 루시퍼의 입을 빌어,
그 자신의 놀라운 활력의 원동력 같은 것을 제공해 주었기 때문이었는지,
이미 자신과 아주 많이 닮아있는 니체(F. W. Nietzsche)의 목소리와 흡사한 어조로 이렇게 말한다.
"세상의 동정은 언제나 불행이나 빈곤이라든가 육체와 정신의 굶주림에 향하고 있어요.
나는 그와는 반대로 기쁨, 사랑, 행복, 아름다움 같은 것에 동정을 향하도록 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