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커 봉지를 뜯다가 웃습니다.
대개의 봉지들이 과자를 세로로 뜯게 되어 있습니다. 옆으로는 그 뜯는 톱날을 붙일 수 없어서일까요?
왜냐? 그래야 단번에 먹어버리기 때문입니다.^^ 습기가 조금만 차도 과자는 먹을 수가 없게 돼 있지요.
그러니 남겨둔 과자가 먹기 싫으면 새로 사야합니다.
진짜 명품(?) 가방이나 옷가지들의 차이점이 뭐라고 하는 지 혹시 아세요?
진품들은 금방 뜯어지고 가짜들은 좀 민망하지만 반영구적이라는 겁니다 ^^
기술적으론 외관이고 내용이고 너무 잘 베끼기 때문에 거의 문제가 없고 차이는 엉뚱한 데서 온다는 겁니다.
혹시 명품 샀는데 어디 금방 뜯어졌거든 투덜거리지 마세요. 그게 진품이거든요 ^^
과자 죽 찢을 때 마다 약간씩 난감하군요.
한 팩에 두개 포장이 들어있는데 그 한개 포장도 작질 않거든요.
전 제크 크래커를 잘 먹는데...^^
참 심심한 할일 없는 세상인지도 모르겠어요.
과자 공장이건 뭐건 먹고는 살아야 하니 머리들은 온통 이런식으로 쓰고.
개인들은 손 쓸 수 없는 섬에 갇혀있는 존재들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괜히 좀 심심하군요.
생각난 김에 좀 더 투덜거려 보겠습니다.
제 컴퓨터가 삼성인데 그걸 샀던 이유는 에프터 서비스의 편리성 때문에 였는데...
좀 됐는데 블랙잉크가 다 돼서 요즘 다들 그런다기에 리필을 해서 썼어요.
한참 잘 되더라구요.
그런데 얼마전부터 복사 좀 하려면 여지없이 뜨는 안내 창이 '정품 잉크'가 아니라 복사 불가하다는 겁니다.
하는 수없이 '삼성 정품 블랙 잉크' 사서 끼웠습니다. 아마도 리필이 유행이돼서 문제를 느끼고 조처를 취한 모양입니다.^^!
리필은 아마 3~4천원었던 거 같고 정품'삼성'잉크는 18000원 이더라구요.ㅎㅎ 삼성이 그 장사 안하면 망하나요? 장사꾼 마인드는 그러면 안되는 거라고들 하긴 합니다만 말 그대로 장사꾼 마인드지요.
이런 거 아무렇지도 않은 분껜 죄송합니다.
책값 이야기며 잉크 이야기며 제가 엄살이 심한가요? 그런가요?~~^^
점쟎을 땐(^^) 저도 이러지 않았답니다. 그런데 그거 포기하고 나니~~
문고본 사라진진 오래고 뭐 별로 원치도 않건만 정장을 하드커버로 해서 비싸게 받고. 종이값 비싼 건 알지만-아 ! 그러게 왜 그 비싼 종이로 하드정장을 해야하느냐구요. 다른 선택권도 줘야하지 않나요? 걸핏하면 애들이나 갖고노는그림 좌~악 넣은 껄렁한 책 유행에다가 말입니다....
그거 이해한다지만 좀 봤으면 하는 책에도 글자체는 왜그렇게 키우고 행간은 왜그렇게 늘리는 지...
책 안나가면 솔직하게 한쪽으로 아이들 참고서 만들든지 그게 뭤하면 한쪽으론 문고판 작업이라도 하면서 양심을 좀 보완하든지 하면 않되나 모르겠어요.
어떤 젊은이 블로그에 들렸다가 서점에서 책 한권 앞에놓고 쟝발쟝이 되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했다는 글을 절절히 써놓은 걸 보았어요. 그 친구 소설 지망생인 거 같던데 책 안보고 글 어덯게 씁니까?
전 뭐 그러진 않아요 차라리 헌책방 가서 대체할 다른 책으로 욕구를 채우는 식으로 헐렁하게 살아가기 때문에.
하지만 꼭 필요한 것이라면 그거 불가능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