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은 간다(노래 백설희 1953년)

 

전제덕 하모니카 http://www.youtube.com/watch?v=37VpCSEHYXo&feature=related

주현미 http://www.youtube.com/watch?v=1DTmfcUjA_g

장사익 http://www.youtube.com/watch?v=8Vs1wNbYMxo&feature=related

 

 

봄날은 간다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

산제비 넘나들던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연분홍 꽃잎이 물에 떠서 흘러가더라.

오늘도 꽃편지 내던지며

청노새 짤랑 대는 역마차 길에

별이 뜨면 서로 웃고

별이 지면 서로 울던

실없는 그 기약에 봄날은 간다.

 

열 아홉 시절은 황혼 속에 슬퍼지더라

오늘도 앙가슴 두드리며

뜬구름 흘러가는 신작로 길에

새가 날면 따라 웃고

새가 울며 따라 울던

실없는 그 노래에 봄날은 간다.

 

 

 

봄사진 마당칠 않네요.~~ 이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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